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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5. 23:28 Computer/H / W
스스로 컴퓨터를 맞추면서 나름 가진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적습니다.
사실 파코즈나 이런데 보면 좀더 정확하고 좋은 글들이 많긴합니다만 처음 접하거나
그런 정보를 찾기 귀찮은 사람들은 어려운 곳임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저는 실질적으로 와닿는 그런 내용으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제가 틀린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이 정도가 적당하지 않겠나 생각해봅니다.

컴퓨터 없이 살기 힘든 세상이 되었고 언제까지고 남의 손에 맡겨서 사고나서도 후회 하지
말고 자기 손으로 한번이라도 해본다면 자신감은 물론 돈도 절약 됩니다 ㅇㅅㅇb
그럼 시작해볼까요~



1. 자신이 컴퓨터를 쓸 용도의 한계를 정한다.
   
  1) 문서 작업 & 인터넷용
    그래픽 카드 없어도 된다. cpu 와 램만 좀 신경써주면 된다
   
  2) 영상 매체 감상용
  
 영상 매체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보급형 그래픽카드면 충분

   3) 3D 작업 혹은 게임 
    업그레이드가 없다는 전제하에 cpu를 보급형에서 약간 좋게하고
    램은 넉넉하게(2G이상,  2G이후는 램디스크로 활용도 괜찮음)
    그래픽카드는 취향에따라 보급형~고급형(최고급아님)사이에서 고른다
    2년에 한번꼴로 컴 갈아탈 생각있으면 그래픽카드 20만(추천)~30만쯤에서 고르면 웬만한
    고사양급에 속할 것이다.



2.  컴퓨터를 얼마나 쓸 것인지? 여기서 업그레이드를 할 것인지?
    를 결정한다
.
 
  1) 이번에 맞추는 컴퓨터로 얼마나 쓸 것 인가?
    사무용같이 컴퓨터 사양보다는 그 자체가 중요한 경우에는 잔고장이 없어야 한다.
    cpu 램 글픽에 과다한 투자보다는 가격대 성능비로 맞추고 케이스나 파워서플라이에
    투자를 좀 하는 것을 매우 권장하는 바이다.  싸구려 파워는 업무용처럼 장시간 사용에
    1년을 버티기도 힘들다.
    못해도 3년~4년 쓰고 싶거든 파워에 과감하게 투자해라.

   2)  추 후에 업그레이드를 할 것인가?
     예산부족,  앞으로 나올 부품에 대한 기대등의 이유로 완전체로 만들지 않고 몇 가지를
     고의적으로 미루는 것이 바로 이런 경우이다.
     이런 경우에는 보통 cpu나 그래픽카드가 이에 해당되는데 추천 방법은 업그레이드 하고자
     하는 부품은 그 부품을 지원하는 중고급형 메인보드가 10만원~20만원대에 해당하는
     것이 있어야 하고(너무 최신 기술은 보통 지원하는 보드 자체가 거의 없고 비싸다)
     그 부품의 라인업중에 가장 보급형이면서 가격대 성능비가 좋은 것을 고른다.
     cpu라면 15만원 전 후,  그래픽카드는 8~20만원 전 후나 아예 없어도 되겠다.

3.  기타 테크닉!!

  1)  중고급형으로 잔고장 없이 쓰려면 메인보드/파워에 철저하게 신경써라.
    대기업 컴퓨터든 조립업체에서 해주는 견적이든 항상 사용자를 속이는게 이 부분이다.
    그저 'CPU 램 그래픽카드 케이스' 와 같이 눈에 보이는 것만 강조해서 광고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품의 성능을 제대로 살려주는 것은 뒤에서 보이지않는 '메인보드 / 파워' 임을
    명심해야한다.  그리고 업그레이드시에도 버텨줄 수 있는 것도 이들이 뒷받침 되야하며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 및 장기간 사용에 있어 이 것들이 부실하면 99% 고장 난다고
    보면 된다.
 
    가능하다면 메인보드는 10~18만원선  파워는 100w당 1.5만~2.5만원은 되야하고
    특히 요즘은 '80Plus'인증을 이용해서 이 것이 인증된 파워를 쓰는 것을 춧천한다.
    (브랜드는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 차라리 이걸로 맘편하게 비교해서 고르자)

  2)  cpu, 램, 그래픽카드로 무리한 성능 향상보다 하드디스크에 신경써라
    3개의 메인 부품의 업그레이드는 분명 성능 향상을 가져오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갈 수록 극악으로 떨어진다. 정말로 성능을 원한다면 차라리 그돈으로 RAID를 하거나
    높은 RPM, 높은 버퍼의 하드디스크를 사라
그것이 훨씬 와닿을 것이다.

  3) ODD, 사운드카드는 특별한 일이 없는 이상 예전 것을 써도 된다.
    ODD는 사실상 설치용이나 가끔 백업하는 용도일 뿐이고 사운드카드도 기술발전이 매우
    느린편이다.  그러므로 이를 또 구매하는 것은 돈낭비라 할 수 있다.

  4) 다나와 견적에서 최저가는 노력하는 자만이 근접 할 수 있는 영역이다.
    소매상가서 다나와 견적 들이밀면서 왜 가격차이가 심하냐고 묻는 것은
    음식점가서 왜 다른 식당과 음식의 양이 다르냐고 묻는거랑 똑같다.
    백날 다나와 견적 들이대는 것보다 최저가에 근접한 업체들에 연락하고 달려가서
    일일히 사는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평균가나 볼 생각해야한다.

  5) 자신이 정말 컴 조립에 자신있고 초기불량 판별도 할 수 있는 사람만 조립해라.
    연습삼아 하는 것도 좋긴한데 초기 불량이나 자기 부주의로 쇼트나거나 하면
    그 책임 고스란히 자기에게 온다.  새 컴퓨터 맞추는 마음에 한 껏 들떳다가 뻑나서
    용산 두번 세번 네번가면 눈물난다. 정 해보고 싶으면 장갑끼고 매장에서 직접
    하는 것도 괜찮다.

  6) 컴퓨터는 기본적으로 통풍이 잘되고 서늘하되 꺼내기 쉬운 곳에 두어야한다.
    컴퓨터는 전자기기이다. 그러므로 발열이 나고 먼지가 끼기 쉬운 제품이다.
    간혹 보면 컴퓨터를 밀폐되고 협소한 곳에 집어넣거나 먼지가 쌓인 곳에 두는 경우가
    있는데  발열 처리에 문제가 되어 성능 저하가 될 수 있다.  
    협소하지 않고 자주 청소 해줄 수 있는 공간에  배치해라.

  7) 소음이 심하다면?
     * 케이스를 두꺼운 것을 쓰고 흔들리지 않게 잘 고정 시킨다.
     * 케이스의 통풍구가 작업공간의 반대편(예를 들면 책상 뒷편)에 가게하고 작업자 측은
       밀봉 시켜버린다. 전면에 공기 들어갈 부분만 살짝 뚫어주면 OK
     * 발열에 대해 체크해본다 너무 뜨거워서 팬이 미친들이 돌아가면 오픈 케이스가 되려
        조용할 수도 있다.

     * 기본적으로 소음이 적은 부품을 고르고(저전력 제품) 안되면 아예 베란다에 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posted by LanSaid